"덥다 더워" 무더위속…강원 교통사고 속출 7명 중경상

한윤식 2024. 6. 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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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린 휴일 강원지역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얼룩졌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추동2교에서 QM3 SUV가 7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어 오전 11시 53분께는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낙산2교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이 SUV와 충돌 후 전도돼 탑승자 B씨(64)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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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추락 사고(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린 휴일 강원지역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얼룩졌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추동2교에서 QM3 SUV가 7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3)가 중상을 입어 원주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오전 11시 53분께는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낙산2교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이 SUV와 충돌 후 전도돼 탑승자 B씨(64)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2시 14분께는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내린천로 도로에서 모닝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하며 전도돼 운전자 C씨(78)가 다쳤다.

또 이날 오후 1시 23분께는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도로상에서 승합차량이 BMW 승용차량을 추돌해 BMW 탑승자 3명이 부상을 입어 홍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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