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코리아, 골프 플랫폼 통한 ‘PLK 2.0’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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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멤버십으로 전 세계 골프장을 라운드 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올해로 국내 론칭 8년째를 맞은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대표이사 장옥영)가 퍼시픽링스 골프 플랫폼을 통한 'PLK 2.0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3일 발표했다.
PLK는 2024년 현재 국내 회원 1만여명 달성, 전세계 1000여곳 골프장과 국내 골프장 180여곳과 제휴를 맺어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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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K 라운지 사업으로 고객 서비스 기반 확충
태국, 일본 등 멤버십 사업 해외로 진출 확대
‘하나의 멤버십으로 전 세계 골프장을 라운드 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올해로 국내 론칭 8년째를 맞은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대표이사 장옥영)가 퍼시픽링스 골프 플랫폼을 통한 ‘PLK 2.0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3일 발표했다.
PLK는 2024년 현재 국내 회원 1만여명 달성, 전세계 1000여곳 골프장과 국내 골프장 180여곳과 제휴를 맺어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수와 제휴 골프장의 비약적 증가는 출범 초기 모토인 ‘One Card, All Course’를 너머 ‘One Card, All Golf Lifestyle Service’로 진화했다는 방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PLK가 서비스 확충에만 국한하지 않고 부가수익 창출이라는 지속가능 경영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PLK는 올해 PLK 2.0프로젝트를 통해 사업계획 2단계인 수익사업 론칭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PLK의 대표적인 수익사업인 골프여행 사업의 꾸준한 확장이다. PLK는 PLK멤버와 PLK 국내외 골프장 인프라를 연결해 보다 다양한 골프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 일본 골프 상품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유수 골프코스를 상품화해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스터스 등 PGA투어 4대 메이져 골프대회를 직관하는 프리미엄급 골프여행 상품을 매년 정례화하여 골퍼들에게 폭 넓고 질 높은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골프스튜디오(PLK라운지) 사업의 진출과 확장이다. 이 곳에서는 라운드 이외에 연습, 레슨, 용품, 휴식 등 골프와 관련된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3년 7월에 서울 논현동에 1호점을 오픈, 호평을 받았다.
5월에는 광주광역시 흑석동에 2호점 PLK라운지를 오픈했다. 하반기에 영남지역에 3호점을 오픈 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전국 각 지역으로 라운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PLK 라운지는 기존 회원 중심에서 일반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의 밑거름인 신규 골퍼 유입을 위해서다. 이렇듯 골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써 국내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회사의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매니지먼트 회사를 설립해 골프 선수 육성, 주니어 골프대회 개최 등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유망 골퍼 지원을 위한 Team PLK출범과 미국 AJGA 참가자 선발 대회 등이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멤버십 사업의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아시아 시장의 골프 멤버십 비즈니스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과 태국 골프시장이 우선 대상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일본과 태국에 PLJ(퍼시픽링스일본)와 PLT(퍼시픽링스태국)를 설립, 론칭을 준비 중이다.
PLK 한 관계자는 “PLK는 단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사업 계획을 착실히 진행해 가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에는 PLK 2.0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어 “멤버 각자가 자신만의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골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각도로 골프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수익성과 성장성도 담보하는 동반성장의 행보를 지속 추진 할 것”이라고 했다.
PLK는 현재 진행중인 골프 서비스와 관련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글로벌 골프 라이프 서비스 플랫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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