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없는 공기청정기술’ 개발…정윤영 대표, 올해의 여성발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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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없는 공기청정기술을 개발한 정윤영 워터베이스 대표가 올해의 여성발명왕에 올랐다.
특허청은 20~2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 여성발명왕EXPO'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20개국의 여성발명가들이 4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정 대표는 필터 없는 공기청정기술로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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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없는 공기청정기술을 개발한 정윤영 워터베이스 대표가 올해의 여성발명왕에 올랐다.
특허청은 20~2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 여성발명왕EXPO’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올해 대회는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 등이 진행됐다. 이중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20개국의 여성발명가들이 4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정 대표는 필터 없는 공기청정기술로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공기청정기에는 원심력을 이용해 물을 공급하고 물을 작은 단위로 분사시켜 공기를 정화하는 기술이 담겼다. 공기청정뿐 아니라 탄소포집까지 가능해 가정과 다중밀집시설,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그랑프리는 이해연(에이치엘사이언스)의 ‘아쉬아간다 추출물 및 구절초 추출물의 복합물 성분을 포함하는 비만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 정연희(제이케이아이앤씨)의 ‘맞춤형 화장품 자동제조시스템’을 포함해 총 5명이 수상했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여성들의 발명품은 전 세계인의 일상 속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여성발명인들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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