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24년 상반기 임원워크샵

조승현 2024. 6.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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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공동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 손영철 목사)는 '새 길을 열어 주소서!' (사 43:19)를 주제로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편 사역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위해 세직선은 다음 달 1일부터 공동회장 2인 체제에서 1인 회장(박상수 장로)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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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활동 보고 및 하반기 주요사업 논의
하반기부터 2인 공동회장에서 1인 회장 중심으로 조직 운영 결의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임원 워크샵'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직선 제공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공동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 손영철 목사)는 ‘새 길을 열어 주소서!’ (사 43:19)를 주제로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분야별 사업·활동 보고 및 하반기 주요사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직선 지도목사인 정성봉 목사가 ‘벤처정신’ (전 11:1)을 주제로 설교에 나섰다. 정 목사는 “1993년 세직선 설립 때처럼 지금의 세직선 임원들이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행력 있는 사업추진을 통한 복음 전파를 위해 도전과 혁신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권면했다.

세직선 대표회장인 박상수 장로는 2024년 세직선의 나아갈 방향에 관해, 세직선 초대회장인 박흥일 장로가 직장선교 대강령과 비전에 관해 발표했다. 사업단별 사업보고에 이어 중어권 선교를 담당하는 양홍엽 선교사가 특강을 했다.

세직선은 이날 워크샵을 마무리하면서 세직선의 사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의 선교조직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하며 이들이 귀국해서도 자국민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사역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위해 세직선은 다음 달 1일부터 공동회장 2인 체제에서 1인 회장(박상수 장로)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박상수 장로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발표하고 있다. 세직선 제공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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