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일 디딤돌 구축'…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22일 용인시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도내 남·북한 가족, 총 40가족(20쌍)이 참여했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통일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결연을 통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가족오리엔테이션, 결연식, 사후활동, 성과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22일 용인시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도내 남·북한 가족, 총 40가족(20쌍)이 참여했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통일가족 결연식에 앞서 지난 5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권역별로 결연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가족 간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통일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결연을 통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가족오리엔테이션, 결연식, 사후활동, 성과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결연사업 활동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 친목의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지난 5월 말 기준 총 1만107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3만1370명의 35.3%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366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착지원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 '100년 사용 아파트' …장기수선계획 수립 체계 개선 추진
-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수원 ‘세류동행센터’착공
-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논의…화학물질지역협의회 개최
- 경기도, 노후 원도심 역세권 등 민간 도심 복합개발 탄력
- 우원식 "경기도 반도체 산업, 국가적 중요"…김동연 "경기 경제 3법 관심 요청"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