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배우 김성은 결혼한다…“부족한 저에게 용기 주는 사람”

강주희 2024. 6. 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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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은 SNS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배우 김성은이 결혼한다.

김성은은 22일 자신의 SNS에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성은은 이어 예비 남편에 대해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바닷가에서 예비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은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세 친구’,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감자별2013QR3’ 등에 출연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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