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견학 온 18개월 여아,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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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단체 견학을 갔던 18개월 여아가 자신이 타고 온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40분쯤 경남 산청군 산청읍 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만 2세 A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에 앉은 것을 보지 못한 50대 운전자 B씨가 버스를 그대로 출발시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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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단체 견학을 갔던 18개월 여아가 자신이 타고 온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40분쯤 경남 산청군 산청읍 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만 2세 A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에 앉은 것을 보지 못한 50대 운전자 B씨가 버스를 그대로 출발시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해당 어린이집 원생들은 단체 견학차 산청군보건의료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인솔 교사는 5명, 방문 원생은 29명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원장 및 인솔 교사의 과실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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