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활동 못했던 'Zombie' 역주행했으면…:" (아형)[전일야화]

이창규 기자 2024. 6.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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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영케이가 역주행을 바라는 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영케이는 어쩌다가 '아형'에 나오게 됐냐는 말에 "최근 기분 좋은 일들이 많았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군대 다녀오느라고. 그 사이 역주행하고 다같이 모인 것 기념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영케이는 "'태양처럼'도 좋지만, 우리는 'Zombie'가 역주행했으면 좋겠다. 그 당시에 활동을 못했던 곡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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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 영케이가 역주행을 바라는 곡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데이식스(DAY6)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영케이는 어쩌다가 '아형'에 나오게 됐냐는 말에 "최근 기분 좋은 일들이 많았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군대 다녀오느라고. 그 사이 역주행하고 다같이 모인 것 기념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2017년 발매된 '예뻤어'와 2019년 발매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차례로 역주행에 성공한 것에 대해 그는 "쭉 100위권 밖에 있었다"면서 "그런데 이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불러주시고, 우리도 중간에 부를 기회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이후에 또 역주행을 했으면 하는 곡이 있느냐는 질문에 나왔는데, 데이식스의 찐팬 모먼트를 자랑한 김희철은 데뷔 앨범의 수록곡 '태양처럼'을 언급했다. 이에 영케이는 "'태양처럼'도 좋지만, 우리는 'Zombie'가 역주행했으면 좋겠다. 그 당시에 활동을 못했던 곡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던 중 이진호는 영케이를 향해 "영케이는 토롸노에서 유학을 갔다왔다가"라고 말했는데, MC들은 이를 트라우마, 티라노 등으로 잘못 알아들었다.

이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에 출연했을 당시에 영케이가 스스로를 "저 토롸노에서 왔거든요, 캐나다"라고 소개한 영상이 나왔고, 그제서야 형님들은 "토론토"라고 알아들었다.

영케이는 "마치 평생을 살다 온 것 같지만, 4년 밖에 안 살다 왔다. 제발 세상이 저 영상을 잊어줬으면 좋겠다"고 괴로워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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