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부천] ‘빗줄기’도 못 막은 황희찬X축구팬 열정…2000명↑ 모인 축구 축제

김희웅 2024. 6. 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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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066=""> 환호하는 황희찬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에서 미니게임 도중 환호하고 있다. 2024.6.22 soonseok02@yna.co.kr/2024-06-22 18:13:41/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강한 빗줄기도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축구 팬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황희찬은 직접 연 풋볼 페스티벌에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 밝은 새 시즌을 다짐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22일 오후 경기도 부천의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2000명 넘는 팬이 부천시청에 모였다. 이른 오전부터 부천시청 내에 비를 피해 행사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았다.

황희찬은 추첨을 통해 일부 팬들과 1대1 레슨, 풋살 매치 등을 진행했다. 절친한 사이인 백승호(버밍엄 시티) 이진현(푸슈차 니에포워미체)도 자리를 빛냈다.

잔디광장을 꽉 채운 팬들은 “황희찬 잘생겼다.” 등 응원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는 빗속에도 차질 없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이 열린 부천시청에 2000명이 넘는 팬이 모였다. 사진=김희웅 기자

이날 황희찬은 “내가 자라고, 좋아하는 부천시에서 이렇게 큰 페스티벌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시민 여러분, 팬분들과 좋은 시간 나눌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 테니까 또 많이 같이 즐겨주시고,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 친화적인 황희찬은 “아무래도 한국은 내가 태어난 곳이고, 내가 또 가장 그냥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 팬분들을 만나는 게 있어서 나도 너무 기쁘다. 항상 최대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팬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내가 좋아하고 자란 도시에서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만나는 거는 영국이든, 한국이든 그냥 너무 기쁘다”며 웃었다.

<yonhap photo-3072="">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에서 황희찬 친구 팀과 부천FC 유소년 선수들이 풋살 매치를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6.22 soonseok02@yna.co.kr/2024-06-22 18:16:0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부천=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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