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매일 악몽 꾸다가…" 이동건과 이혼 전 생활 입 열었다
배우 조윤희가 이혼 전 결혼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조윤희는 지난 20일 공개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티저 영상에서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게 악몽을 꿨다. 매일 악몽을 꾸다가…”라며 이혼 전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했다.
앞서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5월 혼인신고했다.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 로아를 안았다.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조윤희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
이동건도 지난해 10월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이동건은 “(이혼한 지) 3년 넘었다”며 일주일에 5회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이혼 후 공백에 대해서는 “잘 기억이 안 난다. 그냥 멍하니 지나갔던 것 같다. 일을 너무 많이 하지도 않았고, 일을 못할 정도로 처박혀있거나 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어 “열심히 더 일해야 하고 애가 크고 있으니까”라며 “열심히 서포트해서 행복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 싶은 아빠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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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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