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김하성, 3G 만에 안타 침묵 깼지만…뼈아픈 2실책

김희웅 2024. 6. 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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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AP 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은 팀이 5-4로 앞선 5-4로 앞선 6회말, 상대 투수 재러드 케이닉의 볼을 밀어 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7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2루 땅볼을 쳤지만, 2루수 브라이스 투랑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1루를 밟았다. 김하성의 타구는 2루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김하성. 사진=AP 연합뉴스

수비는 다소 아쉬웠다. 실책 2개를 범했다.

김하성은 5회초 1사 2루에서 잭슨 슈리오의 타구를 백핸드로 잡았지만, 송구가 빗나가며 실책을 범했다. 7회초 2사 1, 2루에서는 살 프렐릭의 병살타성 타구를 잡은 뒤 2루를 먼저 밟고 1루를 향해 볼을 던졌지만, 악송구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9-5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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