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황제' 진종오, 한동훈 러닝메이트…청년최고위원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한다.
진 의원은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며 "거대 야당에 맞서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진 의원은 과거 대선 당시 윤석열 정부 지지 선언을 했으며 더 큰 정치를 위해 이번 출마를 결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의 합류에 따라 한 전 위원장의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3명이 사실상 완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정계입문해 비례대표 당선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한다.
TV조선은 22일 진 의원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진 의원은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며 "거대 야당에 맞서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격 종목에서 평생 정확한 기록을 중시하며 살아온 만큼, 작금의 정치 역사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정치할 것"이라며 " 그것만이 국민이 바라는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과거 대선 당시 윤석열 정부 지지 선언을 했으며 더 큰 정치를 위해 이번 출마를 결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은 '사격황제'로 불리는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그는 올림픽에 5회 연속 출전해 올림픽 사격 역사상 최초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50m 권총 3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등 올림픽 금메달 4개를 따냈다. 1979년생인 진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 시절인 지난 2월 인재 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데 이어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아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 출마 자격은 45세까지다.
진 의원은 한 전 비대위원장의 제안을 받고 출마를 결단했다고 전해졌다. 진 의원의 합류에 따라 한 전 위원장의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3명이 사실상 완성됐다. 한 전 위원장은 '1인 2표'인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재선 장동혁 의원과 초선 박정훈 의원을 낙점한 후 그동안 청년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를 물색해왔다.
한 전 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