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정치인 1위 이준석…2위 홍준표, 3위 이재명·한동훈

조은비 2024. 6. 22.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요 정치인 호감도 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비호감 1위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주요 정치인 6명 가운데 이준석 의원의 비호감도가 61%로 가장 높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비호감도는 58%로 같았으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4%, 오세훈 서울시장은 50%였다.

다만 비호감도는 모두 50% 이상을 기록했으나, 호감도는 40%를 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내 주요 정치인 호감도 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비호감 1위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주요 정치인 6명 가운데 이준석 의원의 비호감도가 61%로 가장 높았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비호감도 60%를 넘어서며 뒤를 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비호감도는 58%로 같았으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4%, 오세훈 서울시장은 50%였다.

해당 조사는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호감도 순위는 비호감도의 역순이었다. 다만 비호감도는 모두 50% 이상을 기록했으나, 호감도는 40%를 넘지 못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호감도 조사에서 36%로 선두를 차지했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5%로 2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3%,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각31%를 차지해 각 3·4위로 오 시장과 조 대표보다 낮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갤럽은 6명을 선정한 기준에 대해 지난주 자유 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상위 6명이라고 밝혔다. 

응답자의 성향을 살펴보면 보수층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한동훈 전 위원장이 각각 56%로 우세했고, 홍준표 시장이 37%의 호감도를 보였다. 진보층에서는 조국 대표가 64%, 이재명 대표가 58%의 호감도를 기록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