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승리 지키는 그물망 수비…"김주원·도태훈 호수비, 선수단 높은 집중력으로 승리 지켜"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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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호수비였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한 NC. 하루 뒤(22일) 선발 투수 김시훈(올해 14경기 2승 1패 66⅔이닝 평균자책점 4.46)을 예고해 위닝시리즈를 노려본다.
NC와 SSG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는 22일 17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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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정현 기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호수비였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팀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6승 2무 36패로 5할 승률에 되찾았다. 동시에 주말 3연전 기선제압도 성공했다.
공수 조화가 인상적인 경기였다. 타선에서는 박시원과 김형준, 박건우가 솔로 홈런을 쳐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카일 하트가 빛났다. 6⅓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구원 투수 김재열(⅔이닝 무실점/홀드)-김영규(⅔이닝 무실점/홀드)-이용찬(⅔이닝 1실점/홀드)-임정호(⅔이닝 무실점/세이브)가 나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막판 야수들의 집중력도 빛났다. 3-1로 앞선 8회말 2사 1,3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안타성 타구를 김주원이 걷어 올려 선행주자 최정을 2루에서 잡아 이닝을 종료했다.
9회말 3-2로 추격당한 상황. 1사 1,3루에서 대타 추신수의 타구를 숏바운드로 처리한 1루수 도태훈이 정확히 홈으로 던져 3루주자 김민식을 지워 실점을 막아냈다. NC는 그물망 수비로 SSG 추격 의지를 꺾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강인권 NC 감독은 경기 뒤 "오늘(21일) 경기 김주원과 도태훈의 호수비와 8회말 김형준의 도루 저지 등 선수단의 높은 집중력으로 승리를 지켜냈다"라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단을 칭찬했다.
이어 "선발 하트도 6⅓이닝 1실점을 기록해 선발 투수로서 역할을 다해 승리의 발판 마련했다. 오늘 원정 경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 내일(22일) 경기도 잘 준비해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한 NC. 하루 뒤(22일) 선발 투수 김시훈(올해 14경기 2승 1패 66⅔이닝 평균자책점 4.46)을 예고해 위닝시리즈를 노려본다. 김시훈은 지난달 3일 창원 SSG전에서 4⅔이닝 3실점으로 5회 이전 마운드를 떠났다.
이에 맞서는 SSG는 에이스 김광현(올해 14경기 5승 4패 72⅔이닝 평균자책점 4.71)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마찬가지로 김시훈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던 지난달 3일 창원 NC전에서 4⅓이닝 7실점으로 흔들려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와 SSG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는 22일 17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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