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장마철 신기 좋은 샌들과 레인부츠...'이 질환' 주의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일 이른 새벽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올해 여름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가 다가오면서 레인부츠나 샌들 등 여름 신발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샌들이나 레인부츠 등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신발이 아닌 딱딱한 신발을 오래 착용할 뿐만 아니라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발생하기도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이른 새벽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올해 여름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가 다가오면서 레인부츠나 샌들 등 여름 신발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신발은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하여 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신발 선택은 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샌들이나 레인부츠는 주요 소재가 운동화나 구두에 비해 고무나 폴리염화비닐 재질로 이뤄져 있으며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깔창까지 있어 무게가 나간다.
신발이 무거워지고 딱딱해지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 분산되지 않고 한 번에 그대로 전해져 족저근막염과 같은 여러 족부 질환을 유발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부위의 두꺼운 섬유 띠인 '족저근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에 걸리면 아침에 첫발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자고 일어날 때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가 움직임을 시작할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샌들이나 레인부츠 등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신발이 아닌 딱딱한 신발을 오래 착용할 뿐만 아니라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발생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보행에 영향을 줘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운동을 삼가고 뒷굽이 적당하고 안창이 부드러운 신발 또는 밑창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여성의 경우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통증이 있는 경우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고 얼음이나 차가운 물수건 등을 이용해서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 강한 비...비 오는 날 무릎 관절에 좋은 차는?
- [데일리 헬스] 한밤중 다리 저림과 경련이 일어나는 '이 질환'...여름철에 더 위험한 이유는?
- [데일리 헬스] 10년 만에 다시 유행하는 전염병 '백일해'의 특징은?
- [데일리 헬스] 요즘 핫한 '황톳길 걷기'...'이 질환'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하다고?
- '마라토너' 이봉주, 투병 중인 '근육긴장이상증' 어떤 병?
- 날 밝은 '운명의 11월'…김혜경 '先유죄', 이재명 대권가도 타격 전망은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