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박보검, 아카펠라 지휘→솔로까지…“처음 겪어보는 감정” (가브리엘)
이주인 2024. 6. 21. 22:03
박보검이 아일랜드 현지 아카펠라 합창단 지휘에 도전했다.
24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서는 박보검과 박명수가 각각 아일랜드 더블린과 태국 치앙마이에서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가브리엘’은 김태호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박보검이 파악한 자신이 살 ‘가브리엘’의 이름은 루아이드리였으나 현지 친구들을 만나 ‘루리’임을 알게 됐다. 루리의 직업은 더블린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남성 합창단 램파츠의 단장. 아카펠라 버스킹 공연 스케줄을 앞두고 있다. 박보검은 “가수 선배님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퍼포먼스 하는게 어렵지 않으실 텐데 연기도 아니고 실제 공연이니까”라며 당혹스러웠던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버스킹을 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취소할까. 라면서도 제게 맡겨주신 거니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고 잘 하겠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연주부터 지휘, 노래까지 다 소화하게 된 박보검은 현지 친구들과 식사를 가지며 “(버스킹이)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저녁 시간을 맞아 합창단 연습실을 찾은 박보검.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그는 “처음 겪어보는 감정이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나를 안다”고 돌아봤다.
이어 박보검은 “나는 루리야”라면서 합창 단원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는 박보검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박명수는 “멋있다. 나는 저렇게 못 하는데”라고 부러워했다.
그러나 박보검은 지휘에 노래, 선곡까지 해야 하는 상황. 박보검은 침착하게 시작음이 적힌 메모를 보며 피치파이프를 꺼내 연습을 이끌었다. 당시를 돌아본 박보검은 “이 큰 합창단의 단장인데 아무 말도 안 하면 민폐지 않나. 소심하게 나가면 안 되겠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직접 자신이 선곡한 ‘온리 유’의 악보를 보며 노래를 부르면서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루리 담당의 솔로 파트도 소화하고, 곡의 느낌을 살릴 피드백을 주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이어 박보검은 “나는 루리야”라면서 합창 단원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는 박보검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박명수는 “멋있다. 나는 저렇게 못 하는데”라고 부러워했다.
그러나 박보검은 지휘에 노래, 선곡까지 해야 하는 상황. 박보검은 침착하게 시작음이 적힌 메모를 보며 피치파이프를 꺼내 연습을 이끌었다. 당시를 돌아본 박보검은 “이 큰 합창단의 단장인데 아무 말도 안 하면 민폐지 않나. 소심하게 나가면 안 되겠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직접 자신이 선곡한 ‘온리 유’의 악보를 보며 노래를 부르면서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루리 담당의 솔로 파트도 소화하고, 곡의 느낌을 살릴 피드백을 주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션 베어스, ‘빈’자리 채워라 - 일간스포츠
- ‘손흥민 첫 입장 나왔다’ 인종차별 논란 직접 매듭까지 “다 지난 일, 사과받았다” - 일간스
- '제2의 펠프스' 10대 수영 천재 하일먼, 미국 남자 접영 200m 파리행 확정 - 일간스포츠
- ’괴물’ 류현진 기다리는 ‘천재’ 김도영 [IS 포커스] - 일간스포츠
- [단독] 펜싱 남현희 제명 징계, 지도자 자격도 박탈 위기 - 일간스포츠
- [왓IS] 걸그룹 멤버에게 AV배우로 어떠냐니..탁재훈, 선넘은 드립 - 일간스포츠
- [오피셜] ‘등록명 호날두’ FC서울, 포르투갈 출신 장신 공격수 영입 - 일간스포츠
- 박명수, 비상금 위치 폭로에 항의 빗발…“미안합니다” 사과 (‘라디오쇼’) - 일간스포츠
- 빌리 아일리시, ‘유퀴즈’ 녹화 마쳤다…“母 동행, 함께 사진 찍고 즐겨” - 일간스포츠
- 피프티 前 멤버 3인·안성일 상대 어트랙트 130억 손배소 8월 열린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