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아일랜드 합창단 단장됐다 "버스킹 너무 부담" (가브리엘)

박서영 기자 2024. 6. 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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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루리'로 변신해 합창단 단장을 맡았다.

21일 첫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검과 박명수의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의 이름, 거주지, 직업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박보검은 합창단을 만나러 떠났고 "처음 겪어보는 감정이었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오랫동안 봐 왔던 사람들이고. 저들은 나를 어색해하지 않지만 나는 너무 어색하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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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박보검이 '루리'로 변신해 합창단 단장을 맡았다. 

21일 첫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검과 박명수의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의 이름, 거주지, 직업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아무도 자신들을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나'를 알게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보검은 드디어 본인의 이름 '루리'를 알아냈다. 친구들은 박보검이 합창단 단장이라고 말하며 "이제 찾으러 가자 공연할 장소"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단장도 모자라 공연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설상가상 악기도 없이 목소리로만 합창하는 아카펠라 합창단이었고, 박보검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박보검은 스튜디오에서 "가수거나 (박명수) 선배님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퍼포먼스 하는게 어렵진 않으실 것 같은데 저는 막상 앞에 닥치니까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당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버스킹할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누구에게도 피해가 되지 않게 잘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보검은 합창단을 만나러 떠났고 "처음 겪어보는 감정이었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오랫동안 봐 왔던 사람들이고. 저들은 나를 어색해하지 않지만 나는 너무 어색하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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