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박보검 “지금 제 삶 살지 않았더라면”…눈물 글썽인 첫 출발 (가브리엘)
이주인 2024. 6. 21. 21:15
박보검이 3일 동안 제2의 인생을 사는 여정을 공개했다.
24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서는 박보검과 박명수가 각각 아일랜드 더블린과 태국 치앙마이에서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가브리엘’은 김태호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두 사람의 투숏에 박명수는 “박보검의 30년 후 모습이다. 밀양 박씨”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박보검은 “저는 다른 박씨”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보검은 “처음에는 망설였다. 연기와 같다고 생각했다. 이미 배우로 다른 삶을 살지만 다른 나라에서 다른 삶을 산다고 하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전 인터뷰 클립에서 박보검은 자신의 삶을 살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질문에 눈물을 글썽이더니 “연기자의 삶을 살진 않았겠지만,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박보검은 “처음에는 망설였다. 연기와 같다고 생각했다. 이미 배우로 다른 삶을 살지만 다른 나라에서 다른 삶을 산다고 하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전 인터뷰 클립에서 박보검은 자신의 삶을 살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질문에 눈물을 글썽이더니 “연기자의 삶을 살진 않았겠지만,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더블린 행 티켓을 전달받은 박보검은 “가본 적 없다. 어떤 삶을 살고 계신분일까”며 설렘을 드러냈다. 비행기 안에서 가이드 책자를 훑어보며 버스킹하는 가수일 것이라고 자신이 살게 될 인생을 추측한 박보검은 입을 벌리고 잠에 들어 친근감을 안기기도 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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