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장릉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9월까지

박하림 2024. 6. 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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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21일부터 9월까지 영월 장릉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월군과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활용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해 4년간 이어져 온 영월의 대표적인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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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장릉 스테이 포스터.(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21일부터 9월까지 영월 장릉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월군과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활용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해 4년간 이어져 온 영월의 대표적인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 사업이다.

대표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를 꼽을 수 있다. 영월 장릉 능말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도깨비 변신 체험 활동 ▲참가자들을 위한 퍼포먼스 공연 ▲도깨비와 함께하는 특별한 야간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영월 장릉 일원에서 펼쳐지는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도 오는 23일부터 9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영월 장릉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힐링 음악 공연과 역사 인문학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으로서 영월 장릉의 가치를 많은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영월 장릉이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거듭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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