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 아트 체험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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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 전시회의 유료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뜨겁다.
주관사 이엔에이파트너스는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이 열리는 동안 미술전문 교육업체인 '미술관이야기'와 함께 '아트스튜디오 in광주'와 '전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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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 전시회의 유료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뜨겁다.
주관사 이엔에이파트너스는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이 열리는 동안 미술전문 교육업체인 ‘미술관이야기’와 함께 ‘아트스튜디오 in광주’와 ‘전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아트스튜디오 in광주’는 예술교육전문가가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소수의 참가자들에게 전시를 설명하고, 박수근 작가의 특징인 마티에르 기법을 활용한 아트클래스를 진행한다.
‘전시 워크숍’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며 키네틱아트에 대한 이해와 종이접기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문으로서의 예술이 아닌 참가자들과 예술적 관점의 소통에 주안점을 둔다.
최근 수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한 종이접기가 유튜브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다가 ‘우주의 언어-수’에 전시된 정재일 작가의 ‘말’ 작품과 최우람 작가의 ‘하나One’ 작품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체험 프로그램 문의가 늘고 있는 양상이다.
우선 정 작가의 ‘말’은 기하학적인 형태의 역동감과 조형감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종이 한 장 접기만으로 말갈기와 근육 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작가가 머릿속에 그린 도면으로 작품을 만든다는 설명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어 최 작가의 ‘하나One’은 기계장치에 타이벡 섬유를 결합해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며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꽃잎을 형상화했다. 꽃잎 중앙에서 나오는 빛을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관람객들이 키네틱아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미술관이야기’ 관계자는 “현대미술은 예술의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동기와 그 과정에도 주안점을 두는 만큼 전시를 보는 것 외에 체험을 통해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많은 분들이 워크숍을 신청하고 있으며, 덕분에 전시를 잘 이해하게 됐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우주의 언어-수 x 한국 미술명작’은 오는 8월 1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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