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에 '49층 랜드마크' 들어선다
[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선보이는 랜드마크 주상복합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이 오늘(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A 332가구 ▲전용 84㎡B 284가구 ▲전용 99㎡A 759가구 ▲전용 99㎡B 316가구 ▲전용 170㎡ 3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다양한 개발 수혜도 전망된다.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은 해당 단지가 준공되는 해인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크노밸리로 추진되고 있다.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고, 단지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다.
또한 멤버십 형태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도 들어선다. 아넥스 클럽에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특화시설과 함께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소셜 특화시설이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단지 내 신규 상업시설 '시간'도 함께 선보인다. 서정적이고 우아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 콘셉트의 반도건설 3번째 브랜드 상업시설로, 일산호수공원 바로 앞에 조성된다.
해당 단지 청약일정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2일~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양현주 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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