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청약 경쟁률 1150대 1…증거금 8조284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일반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150대 1을 기록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가 20일과 21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 1150.72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이노스페이스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거래일 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기관 총 2159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598.87대1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일반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150대 1을 기록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가 20일과 21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 1150.72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8조2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노스페이스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거래일 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기관 총 2159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598.87대1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6400~4만3300원) 상단인 4만3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6월25일 납입을 거쳐 7월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 분들이 글로벌 위성 발사 서비스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로켓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이번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이노스페이스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017년 설립한 이노스페이스는 2023년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한빛-TLV’ 시험발사 성공으로 우주 기술 이력을 쌓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우주 수송 사업화 잠재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해외 고객으로부터 ‘한빛’ 우주발사체로 4건의 다중 발사 서비스 수주 성과를 창출해 우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상장 이후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내재화를 위한 설비확충,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판로 확보, 우수인력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다중 발사 운용을 위한 양산기반 확충 및 사업분야 확장의 기틀을 마련해 향후 회사의 지속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이노스페이스의 기업 성장 잠재력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이번 상장을 계기로 사업 효율성 강화는 물론 기술 경쟁력 확보, 신규 수주 확대, 전략적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男女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발칵 뒤집힌 北
- "밖으로 나가자" 운전 중인 버스기사, 승객들이 내보냈다
- 김보라 안성시장, 태국 치앙마이 지역기반관광(CBT) 사례 연수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북 영천 포도 농가 현장 방문
- NCT 런쥔, 사생으로 착각해 일반인 번호 공개…"경솔한 행동 반성"
- 날 밝은 '운명의 11월'…김혜경 '先유죄', 이재명 대권가도 타격 전망은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