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목회자 노후 준비 돕는다…백석총회와 퇴직연금 도입 협약

정길준 2024. 6. 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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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열(오른쪽) 우리은행 연금사업그룹장과 김진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와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석총회는 목회자들이 퇴직 후 맞이하는 노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

우리은행은 백석총회와 함께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해 안정적인 퇴직연금 관리로 목회자와 교회 직원들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백석총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백석총회 산하 1만여 개 교회에 대한 퇴직연금 도입을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목회자들과 교회 직원들을 위해 퇴직연금제도 운영 업무 지원, 개인형IRP 가입, 적립금 관리 상담 서비스 등을 뒷받침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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