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억만장자들 [신간]
최창원 매경이코노미 기자(choi.changwon@mk.co.kr) 2024. 6. 21. 16:51
‘탈중앙화’ 이끈 이더리움 비트코인까지 넘어설까
‘이더리움 억만장자들’은 가상화폐 분야 기자로 활동한 로라 신 전 포브스 편집장이 3년간 약 200명을 인터뷰한 끝에 작성한 ‘이더리움 분석 리포트’다. 이더리움은 세상에 나온 이후 10년 동안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자리에 머물렀다. 일각에서 이더리움을 ‘영원한 추격자’로 부르는 이유다. 하지만 저자는 이더리움의 가치를 모르고 하는 얘기라고 반박한다. 이더리움 이전 가상화폐는 통화 기능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이더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 출현으로 블록체인 생태계가 확장돼 ‘탈중앙화’가 본격화됐다.
저자는 또 이더리움을 둘러싼 ‘숨겨진 이야기’를 들춰낸다. 이더리움을 공동 설립한 부테린과 미하이 앨리시, 앤서니 디 이오리오, 개빈 우드, 제프리 윌크, 찰스 호스킨슨, 조 루빈, 아미르 체트리트 등 8명을 비롯해 성공 신화를 쓴 50여명의 인물을 소개한다.
[최창원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65호 (2024.06.26~2024.07.02일자) 기사입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경이코노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호중, 징역 30년형 수준 중범죄”…사실상 지상파 퇴출 - 매일경제
- 브로드컴 5.41% 급등, 엔비디아만큼 오를까 [오늘, 이 종목] - 매일경제
- 코인 600종목 상장폐지 검토에 줄하락 - 매일경제
- 엑손모빌 등 5개 기업 동해 가스전 사업 접촉, 12월 첫 시추 시작하나 - 매일경제
- 데이터센터 특명 ‘열 식혀라’…예상 못한 ‘기회’ 잡은 정유업계 - 매일경제
- “테슬라 땡큐”…DB하이텍, 반도체 위탁생산 소식에 25%↑[오늘, 이 종목] - 매일경제
- AI 이어 ‘레거시’ 반도체의 시간이 온다 - 매일경제
- 조선미녀? 생소한데 美서 대박...매출 2000억 노리는 K뷰티 등극 [내일은 유니콘] - 매일경제
- 배터리 업계 사면초가… ‘사는 사람도 없고 원자재가도 떨어지고’ - 매일경제
- 정찬우, 방송 하차 후 ‘김호중 회사’로 수십억 벌었다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