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이까지 야구하는 것도 대단한데"…이숭용 감독이 손아섭에 감탄한 이유는?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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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상대 팀 외야수 손아섭을 언급했다.
손아섭은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KBO 리그 역사에 남을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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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정현 기자) '누가 봐도 존경받을 수 있는 선배이자 후배다."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상대 팀 외야수 손아섭을 언급했다.
손아섭은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KBO 리그 역사에 남을 신기록을 달성했다. 6회초 2사 후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포크볼을 때려 통산 2505번째 안타를 쳤다. 이로써 박용택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의 통산 2504안타 기록을 제치고 KBO 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 가장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야수 출신 이 감독은 후배 손아섭의 신기록 달성에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축하했다. "손아섭은 대단한 선수인 것 같다. 같이 야구하지 않았지만,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걸 보면, 누가 봐도 존경받을 선배이자 후배다. 늘 자기 관리 잘하고, 파이팅 넘치게 플레이한다. 그런 선수들이 많이 나올수록 후배들도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기에 좋다. 오래오래 (야구)하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 나이까지 하는 것도 대단한데,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노력하고, 자기 관리하기에 대가가 따라오는 것 같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SSG는 지난 18~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열린 주중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첫날(18일/8-3승) 승리했지만, 이튿날(19일/2-13패)과 마지막 경기(20일/0-4패)를 내줘 2연패에 빠졌다. 원정 경기도 다녀왔고, 상대 선발 투수가 좌투수 카일 하트인 것도 고려해 겸사겸사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왼손 타자인 외야수 추신수와 최지훈, 내야수 박성한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최)지훈이와 (박)성한이의 휴식은 예정돼 있던 것이다. (관리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제(20일) 승리했으면, 좀 더 편했을 것인데... 그래도 아직 전반기 12경기가 남았는데,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다. NC전 6경기와 두산과 KT 위즈 3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이번에는 위닝시리즈가 목표다. 내일(22일) 김광현이 나서고, 모레(23일) 드류 앤더슨이 나선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시라카와 케이쇼가 자기 모습을 보여준다면, 어떻게든 기선제압을 하고 갈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SSG는 박지환(2루수)-오태곤(중견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이지영(포수)-고명준(1루수)-하재훈(중견수)-김성현(유격수), 선발 투수 시라카와(올해 4경기 2승 1패 11⅓이닝 평균자책점 6.35)로 진용을 갖췄다. 1군 엔트리 변동은 내야수 안상현과 외야수 최민창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고, 외야수 하재훈과 투수 백승건이 빈자리를 채웠다.
◆SSG 21일 1군 엔트리 변동
IN-외야수 하재훈 / 투수 백승건
OUT-내야수 안상현 / 외야수 최민창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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