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동행복권, 건전 복권문화 홍보 캠페인 열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건전한 복권문화 조성을 위한 ‘2024 건전 복권문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전 복권문화 홍보 캠페인은 복권 구매가 가능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복권 과몰입 사전 예방 및 건강한 복권 구매문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복권구매자를 대상으로 건전 복권문화 전파와 당첨 번호 예측 서비스에 대한 주의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렸다.
약 500명 이상의 성인 남녀가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 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과 건전구매 서약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형 이벤트로 복권 관련 OX퀴즈, 포토존, 빙고 등을 통해 건전 복권문화에 대한 이해와 구매 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김정은 본부장은 “복권은 소액으로 건전히 구매할 때 일상 속 작은 휴식이 될 수 있다”라며 “복권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건전하게 즐기는 법을 알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전국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은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와 경주에서도 건전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대전, 광주, 부산 등의 지역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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