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거제 노동자 2명, 작업 중 추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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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과 거제의 일터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잇따라 사망했다.
21일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서부경찰서와 거제경찰서는 지난 20일과 19일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한 공장에서 작업을 위해 고소작업대에 올라가 작업하던 ㄱ씨가 20일 오후 2시 30분경 7m 아래로 추락했다.
19일 오전 9시경 거제 구조라보건진료소에서 페인트 도색 작업을 하던 ㄴ(60대)씨가 3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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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거제경찰서 |
ⓒ 거제경찰서 |
경남 창원과 거제의 일터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잇따라 사망했다.
21일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서부경찰서와 거제경찰서는 지난 20일과 19일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한 공장에서 작업을 위해 고소작업대에 올라가 작업하던 ㄱ씨가 20일 오후 2시 30분경 7m 아래로 추락했다. 동료직원이 119에 신고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경위와 업체를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여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거제에서도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9시경 거제 구조라보건진료소에서 페인트 도색 작업을 하던 ㄴ(60대)씨가 3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ㄴ씨는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20일 숨을 거두었다.
경찰은 원청인 거제시와 작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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