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235가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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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최초 리모델링 추진단지인 철산한신 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철산한신이 광명시 최초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다음 달 도시계획심의 완료 후 권리변동계획을 수립하고 승인을 받기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1992년 준공된 철산한신은 최고 25층, 12개 동, 1568가구 규모로 이번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235가구가 늘어난 1803가구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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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최초 리모델링 추진단지인 철산한신 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철산한신이 광명시 최초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심의에서 기술적 검토 보완을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지 1년 만이다.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다음 달 도시계획심의 완료 후 권리변동계획을 수립하고 승인을 받기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10월 이후부터는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위한 동의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1992년 준공된 철산한신은 최고 25층, 12개 동, 1568가구 규모로 이번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235가구가 늘어난 1803가구로 재탄생한다. 최고 층수와 동수는 변동 없으며, 추가로 늘어나는 가구는 일반분양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기존 리모델링 진행 단지도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등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광에서 이뤄진 인허가여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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