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선수, IOC 승인에도 “파리올림픽, 바빠서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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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이클 선수인 알렉산더 블라소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승인에도 2024 파리올림픽 참가를 거부했다고 AFP 통신과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즈가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IOC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 중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개인중립선수(AIN) 25명을 지난 15일 1차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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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이클 선수인 알렉산더 블라소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승인에도 2024 파리올림픽 참가를 거부했다고 AFP 통신과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즈가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블라소프는 이번 올림픽 불참한다며 “매우 바빠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IOC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 중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개인중립선수(AIN) 25명을 지난 15일 1차로 발표했다. 대상자는 사이클, 역도, 레슬링, 체조 트램펄린 4개 종목의 러시아 국적 14명, 벨라루스 국적 11명이었다. 블라소프는 파리 올림픽 사이클 도로 종목 초대장을 받았었다.
IOC는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며 우크라이나 등 유럽의 반발에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길을 터줬다. 다만 군대와 연계되지 않고 전쟁을 지지하지 않는 선수라는 조건을 달았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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