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이통 3사 '대리점 수수료 갑질' 현장 조사

정길준 2024. 6. 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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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105="">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점 간판. 연합뉴스</yonhap>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대리점 수수료 갑질 의혹을 받는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조사관을 파견해 대리점 계약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이통 3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부당하게 차등 지급하는 등 행위로 대리점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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