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주 연속 26%…국힘 32%‧민주 28%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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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와 같은 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26%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42%로 부정평가(40%)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53%로 부정평가(36%)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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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상 제외 전 연령층 부정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와 같은 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2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4%이고 어느 쪽도 아니다는 4%, 모름‧응답거절은 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부정적이었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42%로 부정평가(40%)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의 부정평가가 8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69%), 인천‧경기(68%), 대전‧세종‧충청(60%), 부산‧울산‧경남(58%) 순을 보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53%로 부정평가(36%)보다 높았다. 나머지 연령대에선 40대(79%), 30대(73%), 50대‧18~29세(69%), 60대(54%) 순으로 부정 평가 경향을 보였다.
같은 응답자에게 지지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2% 민주당은 28%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9%), 개혁신당(4%), 진보당(2%), 새로운미래(1%) 순으로 높은 정당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 비율은 23%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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