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2주 만에 10kg 감량 쉽다”… 그가 강조한 살 빼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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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41)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이 방송에서 다이어트 중에 주변에서 자꾸만 먹으라고 부추긴다는 사연자의 말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사람을 만난다고요?"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일단 몇 시에 자든 6시 전에 모든 곡기를 끊는다. 12시쯤 잠에 들 시간이 되면 그때부터 꼬르륵 소리가 난다"며 "처음에는 잠이 안 오겠지만 매일 하게 되면 몸이 익숙해져서 꼬르륵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침에 보면 배가 납작해져 있는 걸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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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편-내편하자3’에서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이 방송에서 다이어트 중에 주변에서 자꾸만 먹으라고 부추긴다는 사연자의 말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사람을 만난다고요?”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혜진은 “나한테 붙여 주면 2주 만에 10kg 뺄 수 있다”며 자신만의 식사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일단 몇 시에 자든 6시 전에 모든 곡기를 끊는다. 12시쯤 잠에 들 시간이 되면 그때부터 꼬르륵 소리가 난다”며 “처음에는 잠이 안 오겠지만 매일 하게 되면 몸이 익숙해져서 꼬르륵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침에 보면 배가 납작해져 있는 걸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저녁에 음식을 섭취하면 낮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섭취 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실제로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여 더 주의해야 한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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