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곽선영 “남편 상대 엎어치기 액션 연습” [인터뷰③]

유지희 2024. 6. 21. 12: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자이언엔터테인먼트 
‘크래시’ 배우 곽선영이 “남편을 상대로 액션을 연습했다”고 웃었다. 

‘크래시’ 곽선영은 2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크래시’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극중 엎어치기 연기를 위해 남편을 급습해 넘겨본 적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선영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액션을 연습했다”며 “남편과 아들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도 없는 터라 남편 옷의 먼지를 털어주는 척하면서 엎어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운동신경이 좋아서 다치지는 않았다”며 “방송 후에 남편이 뿌듯해 하면서 집중해서 보더라. 연습한 보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크래시’는 지난달 18일 자체 최고 기록인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마무리됐다.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으로 배우 이민지, 곽선영, 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드라마는 지난달 13일 시청률 2.2%로 출발해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2위의 흥행 성적을 냈다. 

곽선영은 극중  TCI의 에이스 반장 민소희 역을 맡으며 활약했다. 민소희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지독한 근성의 소유자로 무술 실력은 물론 자유자재로 차를 모는 뛰어난 운전 실력을 겸비한 인물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