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상실… 죽음의 경계에 선 소년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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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틴은 어릴 때부터 살던 바닷가를 떠나 낯선 도시로 이사한다.
하늘 탐험가인 형은 도시로 이사한 셀레스틴을 찾아와 벌새를 건네주고, 덕분에 셀레스틴은 앞집에 사는 소녀 로뜨와 친해진다.
셀레스틴의 마음에 로뜨가 점점 자리를 잡아가던 중 로뜨가 갑자기 뉴질랜드로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별과 상실의 아픔을 겪으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한 십대 소년이 새로운 만남을 통해 성장하며 생의 의지를 다지는 과정을 그려낸 그래픽 노블(만화형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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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 수아 뒤사팽 글·엘렌 베클랭 그림, 문현임 옮김
북극곰, 160쪽, 1만8000원
셀레스틴은 어릴 때부터 살던 바닷가를 떠나 낯선 도시로 이사한다. 하늘 탐험가인 형은 도시로 이사한 셀레스틴을 찾아와 벌새를 건네주고, 덕분에 셀레스틴은 앞집에 사는 소녀 로뜨와 친해진다. 셀레스틴의 마음에 로뜨가 점점 자리를 잡아가던 중 로뜨가 갑자기 뉴질랜드로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별과 상실의 아픔을 겪으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한 십대 소년이 새로운 만남을 통해 성장하며 생의 의지를 다지는 과정을 그려낸 그래픽 노블(만화형 소설)이다. 2023년 스위스 청소년 도서상을 받았다. 글을 쓴 엘리자 수아 뒤사팽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소설가와 극작가로 활동 중이다. 첫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로 스위스의 로베르트 발저 문학상을 받았다.
맹경환 선임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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