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해고한 엠브레이서 그룹, 게임 개발에 AI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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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을 통해 약 1,500명을 해고하고, 약 40여 개 프로젝트를 취소한 스웨덴의 엠브레이서 그룹(이하 엠브레이서)이 앞으로 게임 개발에 AI를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회사가 EA, 소니, 유비소프트와 같은 다른 주요 게임 개발자 및 퍼블리셔보다 뒤처지게 될 것이며, 현재 AI를 통해 리소스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개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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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을 통해 약 1,500명을 해고하고, 약 40여 개 프로젝트를 취소한 스웨덴의 엠브레이서 그룹(이하 엠브레이서)이 앞으로 게임 개발에 AI를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구조조정을 통해 대량 해고를 진행한 뒤 불과 몇 달 만에 AI 도입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다.
엠브레이서는 THQ 노르딕, 크리스털 다이내믹스, 플레이온 등을 산하에 두고 있는 유럽의 대형 게임사다. 12,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PC와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테이블톱 게임, 엔터테인먼트 &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엠브레이서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연례보고서를 내고 AI를 게임 산업의 혁신적인 도구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AI 기술이 게임 개발 및 운영의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AI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회사가 EA, 소니, 유비소프트와 같은 다른 주요 게임 개발자 및 퍼블리셔보다 뒤처지게 될 것이며, 현재 AI를 통해 리소스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개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AI 기술의 발전이 게임 개발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AI를 통해 장애가 있는 개발자들도 게임 개발에 더 쉽게 뛰어들 수 있으며, 이는 산업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엠브레이서는 AI 사용에 따른 리스크 평가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AI를 단순히 업무를 대체하는 도구가 아니라 직원들의 능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술을 통해 직원들은 더 높은 수준의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회사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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