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김창재 교수, 정보문화 유공 대통령 표창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김창재 교수(컴퓨터공학부)가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보문화 유공 포상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창재 교수는 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정보 소외 계층과 정보 소외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 선문대 SW 중심대학사업의 SW 가치 확산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김창재 교수는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 소외 지역에 다양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 또한 초·중·고·대학교 학생은 물론 교원 대상으로 AI·SW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디지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선문대는 지난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후 김창재 교수는 SW 가치확산센터장, SW 중심대학사업부단장을 역임하면서 6년간 36,000여 명의 디지털 인력을 양성했다.
김창재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 온 동료들과 학생들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정보문화 발전과 계층,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SW 중심대학사업단 이현 단장은 “이번 수상으로 선문대는 디지털 인재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보문화의 건전한 발전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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