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기요금 폭탄 없다'....한국전력 주가 '하락'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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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전기요금 동결에 이날 한국전력 주가는 하락세입니다.
◆ 한화오션·시스템,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주가 '희비'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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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올 여름 전기요금 폭탄 없다'....한국전력 주가 '하락'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전력은 오늘(21일) 7월부터 9월까지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 수준인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물가 부담에 전기요금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올 여름 전기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을 걱정은 덜었습니다.
전기요금 동결에 이날 한국전력 주가는 하락세입니다.
◆ 한화오션·시스템,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주가 '희비'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화그룹은 오늘(21일) 현지시간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 조선소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공동 인수하는 것으로 인수 금액은 1억달러, 우리 돈 1.380억원입니다.
한화그룹은 "필리 조선소 인수로 미국 상선 및 방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한화오션 주가는 오르는 반면 한화시스템은 내려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 美, 환율관찰국 韓 제외...외환당국,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증액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20일 중국과 일본 등 7개 국가를 환율 관찰대상국을 지정했습니다.
지난 11월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 한국은 이번에도 빠졌습니다.
이는 대외적으로 투명한 외환 정책을 인정받은 셈입니다.
이날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국민연금의 외환스와프 거래 한도를 기존 350억달러에서 500억달러로 150억달러 증액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용' 달러 매입수요를,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으로 대체해 환율 상승을 막겠다는 겁니다.
이날 10시 기준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3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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