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수지침학회가 전하는 오심통증 완화법

이병훈 2024. 6.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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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통증 완화법. 고려수지침학회 제공

오심은 쉽게 말하여 헛구역질, 건구토(토할 것 같으면서도 토하지 않는 현상)로 배 속이 메스꺼운 상태를 말한다. 오심이 나타나는 것은 신체가 싫어할 때, 신체의 각종 질병들이 악화될 때 많이 나타난다.

각종 소화기 질환들, 뇌질환들, 대사이상, 말기암, 약물(항암제, 강심제 등)이나 치과질환에서 치과 기구를 입안에 넣기만 해도 오심이 나타나고, 임신 시의 오심은 유명하다.

신체에 맞지 않는 모든 약물, 건강식품, 영양제, 비타민, 한약, 민간약 등에서도 나타난다. 모든 음식과 영양제, 식품을 복용할 때 오심이 나타나는 것은 자신에 잘 맞지 않는다는 표시이다.

수지침에서 오심을 진정시키는 유명한 처방이 있다. 소아과, 치과, 내과 등에서 세계적으로 이
용하고 있는 처방이다. K9, F6(F4)를 자극한다. K9는 심장을 진정·안정시키는 혈처이고, F6(또는 F4를 같이 자극해도 좋다)은 비·췌장과 위장·대뇌기능을 안정시키는 위치이다. 

이곳에 K수지침으로 남자는 9번씩, 여자는 6번씩 자극을 한 다음에 기마크봉S 은색 중형이나 천금봉을 붙이면 안정이 된다. 다만 각 질병의 원인을 다스려야 한다. A8·10·12·14·16을 자극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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