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도 '암'이 전이된다고? 이땐 거의 말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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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아래(구강 바닥)에 생긴 암이 폐 등 몸 곳곳으로 퍼지면서 손가락으로까지 암 전이가 발생한 사례가 공개됐다.
오사카대 치과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은 "손으로 암이 전이되는 사례는 드물며, 손가락 암 전이는 골격으로 전이되는 암의 약 0.1%를 차지한다"며 "대부분 폐암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은 "구강암의 손가락 전이는 다른 암의 전이보다 드물다"며 "A씨 사례를 포함해 총 8건의 구강암 손가락 전이가 보고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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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대 치과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은 65세 남성 A씨가 구강 바닥 면에 종양이 생겨 2주 동안 혀를 움직이기 어려워지자 치과를 찾았다가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암 제거 수술 후 화학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이후 매달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수술 11개월 후 흉부 CT 영상에서 폐에 암이 전이된 것이 발견됐다. 수술이 어려운 상태여서 항암 요법만 진행했는데, 원발 구강암을 제거하고 2년쯤 지났을 무렵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중지)에 심한 통증과 부종이 발생했다. 검사 결과, 폐 전이에 따른 이차적인 손가락 전이였다. A씨는 결국 폐전이 진행이 악호돼 손가락 전이를 발견한 지 2개월 만에 사망했다.
오사카대 치과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은 "손으로 암이 전이되는 사례는 드물며, 손가락 암 전이는 골격으로 전이되는 암의 약 0.1%를 차지한다"며 "대부분 폐암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은 "구강암의 손가락 전이는 다른 암의 전이보다 드물다"며 "A씨 사례를 포함해 총 8건의 구강암 손가락 전이가 보고된 바 있다"고 말했다. 한 사례는 구강 악성 흑색종으로 인해 손등으로 전이된 사례고, 나머지 일곱 건의 사례는 손가락으로 전이됐는데 중지 3례, 엄지 2례, 새끼 손가락 1례, 중지와 검지에서 모두 발견되 1례가 보고됐다.
의료진은 "현재까지 폐암이 손가락에 전이된 것으로 알려진 모든 사례는 진단 후 1년 이내에 환자가 사망했다"며 "예후를 개선하려면 초기 단계에서 전이를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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