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상가건물로 70대 몰던 택시 돌진…"가게 안까지 들어가"
한영혜 2024. 6. 21. 10:08
70대 운전기사가 몰던 택시가 상가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도로에서 운전기사 A씨(78)가 몰던 택시가 상가건물 1층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1층 가게는 오전 이른 시간이어서 영업을 하지 않아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행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더니 택시가 가게 안까지 밀고 들어간 상태였다”며 “경찰이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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