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이달 분양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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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이달 말로 예정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분양을 미루게 생겼다.
인허가청이 조합에 자료 보완을 요구하며 분양 승인을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분양 승인이 나질 않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허가청에서 자료를 꼼꼼하게 챙기는 것 같다"라며 "분양 일정도 내부 협의 중인데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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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이달 말로 예정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분양을 미루게 생겼다. 인허가청이 조합에 자료 보완을 요구하며 분양 승인을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분양 승인이 나질 않았다. 당초 오늘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었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에 15개 동, 1637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84㎡ 718가구다.
대우건설은 현재 인허가청 등과 분양 일정을 협의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허가청에서 자료를 꼼꼼하게 챙기는 것 같다”라며 “분양 일정도 내부 협의 중인데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성북구청은 “분양 승인이 안 났다”라면서도 “자료보안 요청을 정식으로 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접수되면 조속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합 관계자는 “(분양 승인 건 때문에) 구청에 들어가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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