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전자 2분기 실적 소폭 상회 예상…업종 차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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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7% 상승한 8조4000억원, 매출액은 12% 증가한 80조2000억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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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7% 상승한 8조4000억원, 매출액은 12% 증가한 80조2000억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반도체(DS) 부문 추정치는 4조원에서 5조원으로 상향하고, 모바일(MX) 부문의 추정치는 2조8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하향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삼성전자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28% 증가한 330조원, 영업이익은 89% 급증한 37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다올투자증권측은 "하반기로 갈수록 레거시 수요 개선이 실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라며 "이미 2분기부터 일반 서버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확인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반도체의 실적 레버리지 효과는 2025년으로 갈수록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올투자증권은 "2025년 DS 부문 영업이익은 53조8000억원으로 전사 영업이익 71조5000억원을 예상한다"며 "향후 HBM과 고용량 eSSD에서의 경쟁력이 더해지면 추가적인 이익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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