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대구에서 의료기기기업 '컨설팅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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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21~23일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를 돕고, 시장 진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인 지원부터 주요 인프라 운영, 전문 컨설팅 및 지원 사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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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21~23일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를 돕고, 시장 진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인 지원부터 주요 인프라 운영, 전문 컨설팅 및 지원 사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보험등재, 해외 인허가 등 사업화를 주제로 한 단계별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센터의 주요 기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경상권 기업 접근이 용이한 대구에서 상담회를 개최해 평소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기업의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고충 해소를 돕는다는 설명이다.
센터는 이달 초 약 2주간 상담 희망 기업을 사전접수 받아 기업별로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했고, 약 15건의 기업 매칭이 완료돼 현장에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도 병행해 사전 접수를 하지 않은 기업도 분야별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행사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황성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4년 연속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 기업이 체감하는 고충은 여전히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클러스터와 연계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업 내 시장진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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