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D, 이익 개선세 본격화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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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로 이익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신형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납품이 차질없이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생산능력에 가까운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돼 실적을 높이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세를 고려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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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로 이익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신형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납품이 차질없이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생산능력에 가까운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돼 실적을 높이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세를 고려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가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과거와 다르게 지연없이 경쟁사와 비슷한 시기에 납품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2024년 북미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을 기존 5700만대에서 20% 증가한 6850만대로 추정하고 이를 반영해 2024년 하반기 영업이익을 790억원에서 399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786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나 하반기는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2025년부터는 E6 2라인과 광저우 대형 OLED 1라인 감가상각이 종료돼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북미 고객사의 IT OLED 확대 및 폴더블 제품 출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업황 및 실적 개선을 고려한 저가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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