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 새로운 다이아몬드 빼를리 컬렉션 공개 [더 하이엔드]
" “이런 건 국내에선 못 만들어요. 세공을 이렇게 정교하게 할 수 없거든요.” "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의 뻬를리(Perlée) 컬렉션 주얼리를 보며 국내 한 주얼리 디자이너가 한 말이다. 아주 작은 구슬을 이어 만든 형태가 특징인 뻬를리는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주얼리 중 하나다. 국내에서 반클리프 아펠의 인지도를 올린 것은 네 잎 클로버 모양의 알함브라 컬렉션이지만, 최근엔 뻬를리가 더 주목받는 추세다. 이런 분위기 속에 반클리프 아펠이 새로운 뻬를리 제품을 공개했다.
![새로운 반클리프 아펠 뻬를리 모델이 공개됐다. 모델이 작용하고 있는 이어링, 링에 기존 뻬를리 워치까지 더하니 생동감 있고 우아한 주얼리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사진 반클리프 아펠]](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070044679qcop.jpg)
역사 이은 상징물, 골드 비즈
반클리프 아펠은 1906년 시작한 프랑스의 하이엔드 주얼리&시계 브랜드다. 브랜드 설립 10년 전 보석세공사의 아들 알프레드 반클리프와 보석상의 딸 에스텔 아펠이 결혼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두 가문의 형제들이 의기투합해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었고, 두 가문의 이름을 따 브랜드명을 지었다. 국내에선 부르기 편하게 접속사를 생략하고 있지만, 프랑스어 표기(Van Cleef & Arpels)를 보면 두 가문의 결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정교하고 뛰어난 세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뻬를리 컬렉션은 이들의 이런 노하우가 제대로 담긴 주얼리다.
![반클리프 아펠의 장인이 뻬를리 링을 세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 반클리프 아펠]](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070045936ksvr.jpg)
2008년 처음 세상에 나온 뻬를리 컬렉션에는 반클리프 아펠의 정체성과 기술력, 상징적인 코드가 가득하다. 뻬를리는 프랑스어로 구슬형 장식을 뜻한다. 그 이름처럼 컬렉션은 아주 작은 골드 비즈를 사용해 주얼리의 디자인을 완성하고, 우아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오라를 만들어 낸다.
작은 금 구슬, 골드 비즈는 반클리프 아펠을 대표하는 상징적 모티브 중 하나다. 1920년대부터 주얼리와 워치 작품들의 장식 요소로 쓰였는데, 1948년에 선보인 쿠스쿠스(Couscous)와 바가텔(Bagatelle) 컬렉션에도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60년대 후반 탄생한 라 부티크(la boutique) 컬렉션엔 유머러스한 클립 작품의 장식 요소로 등장하더니, 1968년 알함브라 컬렉션이 출시됐을 때는 네 잎 클로버를 포함한 다양한 모티브의 테두리에 골드 비즈가 사용되며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심벌로 자리매김했다. 각각의 비즈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세공하는데, 이 기술력은 주얼리 전문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정교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새로운 다이아몬드 모델 공개
이번에 새로 공개한 뻬를리 컬렉션 제품은 메종이 추구하는 창의성과 유산을 품고 있다. 여러 과거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먼저 1977년 작인 '타르틀레트' 이어링이 대표적이다. 가드룬 세팅으로 다이아몬드가 빼곡하게 세팅된 돔 형태의 원형을 골드 비즈로 감싼 이어링의 형태는 새로 선보인 브레이슬릿과 링에서 쉽게 감지된다. 또한 1980년대에 탄생한 캐롤라인 링의 비대칭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형태를 완성했다.
![최근 새로 공개한 뻬를리의 새로운 브레이슬릿과 링 모델. [사진 반클리프 아펠]](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070047339ydei.jpg)
![새로 공개한 뻬를리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 [사진 반클리프 아펠]](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070048742njps.jpg)
![X자로 교차한 링 디자인의 뻬를리 다이아몬드 링. [사진 반클리프 아펠]](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070050089hljp.jpg)
![새로운 뻬를리 다이아몬드 이어링. [사진 반클리프 아펠]](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070051365epgg.jpg)
뻬를리 다이아몬드 듀오 링은 2개의 링이 비즈 테두리와 조화를 이루며 탄생했다. 다이아몬드 이어링은 다이아몬드로 전체 세팅한 돔 형태의 세팅 링에 골드 비즈가 더해져 아름다운 광채를 발산한다. 반클리프 아펠은 새로운 화이트 골드 소재 뻬를리 다이아몬드 듀오 링과 뻬를리 다이아몬드 이어링을 함께 착용하길 권한다. 링과 이어링의 조화가 훌륭해 착용자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때문이다. 브레이슬릿의 경우 남성을 위한 시그니처 브레이슬릿과 뻬를리 클로버 브레이슬릿 XL사이즈도 함께 출시됐다.
![이번 뻬를리 신모델에 영감을 준 타르틀레트 이어링. [사진 반클리프 아펠]](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070052668gdby.jpg)
![뻬를리의 새로운 브레이슬릿에 영감을 준 케롤라인 링. [사진 반클리프 아펠]](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070053985hvyj.jpg)
빼놓을 수 없는 뻬를리 워치
뻬를리 워치는 부드러운 품격의 곡선, 워치메이킹의 노하우, 주얼리의 영감이 하나의 작품 안에서 조화를 이룬다. 2개 라인의 골드 비즈로 모던한 감각의 라운드 형태를 이루며, 미러 폴리싱 테크닉으로 아름답게 반짝인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이 시계는 다이얼에 라운드 다이아몬드로 스노우 세팅됐다. 2개의 교체 가능한 스트랩과 1개의 교체 가능한 화이트 골드 핀 버클이 함께 제공돼, 착용자의 취향에 따라 연출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 반클리프 아펠의 뻬를리 부산 팝업
「 반클리프 아펠은 뻬를리 신제품 론칭에 맞춰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7월 한 달간 특별 팝업을 진행한다. 팝업에선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뻬를리 신제품과 기존 컬렉션 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장소는 1층으로 기간은 7월 2일부터 28일까지, 운영 시간은 백화점 운영 시간과 동일하다.
행사명 : 반클리프 아펠 뻬를리 팝업
장소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1층
기간 : 7월 2~28일
시간 : 월요일~목요일 오전 10:30~오후 8:00
금요일~ 일요일 오전 10:30~오후 8:30
」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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