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조목밤' 종영에 눈물…"목요일마다 저를 생각해 주시길" [종합]

박서영 기자 2024. 6. 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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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가 '조목밤' 막방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과즙 머금은 아기토끼 대체 불가 서머 퀸 엔딩요정 나연 l EP.78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나연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목밤'이 어땠냐는 조현아의 물음에 나연은 "원래 긴장도 많이 하고 부담도 되게 많이 느끼는데 편할 것 같았다. 그냥 편하게 언니랑 얘기하고 누구를 앉혀놔도 방송이 되니까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잘 되는구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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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조현아가 '조목밤' 막방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과즙 머금은 아기토끼 대체 불가 서머 퀸 엔딩요정 나연 l EP.78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나연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목밤'이 어땠냐는 조현아의 물음에 나연은 "원래 긴장도 많이 하고 부담도 되게 많이 느끼는데 편할 것 같았다. 그냥 편하게 언니랑 얘기하고 누구를 앉혀놔도 방송이 되니까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잘 되는구나"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조현아는 눈물을 글썽이며 "오늘이 '조목밤' 마지막이다. 그래서 궁금했다. 사람들한테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어떤 시간이었을까. 그런게 궁금했다"고 말했다. 

나연은 놀라며 "노래를 잘하는 가수의 이미지 말고도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이미지도 있고 그래서 언니의 인생에 수많은 커리어 중에 제일 임팩트있고 진한 그런 커리어가 아닐까"라며 우는 조현아를 위로했다.  

이에 조현아는 "정말 마음은 너무 아쉽지만 가수로 돌아가면서 사람들한테 항상 목요일에 찾아오는 천사가 되고 싶다. 더 발전한 사람으로 좋은 얘기로 그렇게 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하면서 이제 마지막 인사를 외치겠다"며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목요일마다 저를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일 오후 조현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1년 6개월 동안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기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밤' 종영을 알렸다.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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