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영상 유포 1년 만에 검찰에 소환됐다…불법촬영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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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를 소환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이날 황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황 씨를 상대로 영상을 촬영한 경위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는 성관계하는 상대방을 불법 촬영하고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 관련 정보를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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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한 경위 추궁…황의조 형수는 1심서 징역 3년
검찰이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를 소환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이날 황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황 씨를 상대로 영상을 촬영한 경위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는 성관계하는 상대방을 불법 촬영하고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 관련 정보를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6월 황 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자신과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네티즌을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포착돼 올해 2월 검찰에 송치됐다.
동영상 등을 올리고 황 씨를 협박한 인물은 황 씨의 형수인 A씨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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