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박동빈♥이상이 “딸,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 태어난 지 4일 만에 수술” (금쪽 상담소)

김지혜 2024. 6. 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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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아픔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화제의 밈으로 인기를 얻은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2살 연상 연하 부부다. 

이상이는 “임신 7개월 차에 딸이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을 진단받았다.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이라고 좌심실 대동맥이 형성이 안 돼서 단계적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병이다”면서 “저희는 단계적 수술을 선택해서 지금 3회차 수술이 끝났다”고 말했다.

태어난 지 4일 만에 수술실을 가야 했다고. 이상이는 “의사에게 ‘우심실 하나로 살아갈 수 있게끔 수술 해야 한다’는 소리를 딱 들었을 때 어떤 상황이라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엄마의 불안한 감정을 아이가 안다고 해서 난 행복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동빈은 “딸이 지금 잘 크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걱정이 머리에 있다. 아직 한 번의 수술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 “아빠가 왜 막중한 책임감에 힘들어 했는 지 이해가 간다”고 공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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