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SSG 최정, KBO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2200안타 달성 [대구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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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이 2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최정은 KBO리그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2200안타를 만들었다.
2005년 1군에 데뷔한 최정은 올해로 프로 20년 차를 맞았으며,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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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이 2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정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코너 시볼드의 5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이로써 최정은 KBO리그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2200안타를 만들었다. 최정을 제외하면 박용택, 손아섭, 양준혁, 최형우, 김태균, 김현수까지 단 6명만 보유하고 있는 기록이다.
2005년 1군에 데뷔한 최정은 올해로 프로 20년 차를 맞았으며,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남은 시즌 동안 홈런 1개만 추가한다면 KBO리그 역대 2번째 9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SSG는 5회말 현재 삼성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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