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선수들 대구 로고 들어간 유니폼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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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오는 8월 15일부터 유니폼에 '대구' 로고를 달고 경기를 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선수들이 유니폼에 대구 로고를 달고 경기를 하면, 시민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요청했었다"면서 "(삼성이)이를 받아들여 8월 15일부터 대구 로고를 달고 뛰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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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전수조사로 활용도 없는 재산 매각 추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오는 8월 15일부터 유니폼에 ‘대구’ 로고를 달고 경기를 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선수들이 유니폼에 대구 로고를 달고 경기를 하면, 시민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요청했었다”면서 “(삼성이)이를 받아들여 8월 15일부터 대구 로고를 달고 뛰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대구라는 도시가 널리 홍보되는 효과가 있으니 관련부서에도 도시 이미지 제고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어 “지난 연말로 임시사용허가가 끝난 군위의 A골프장이 현재 무허가로 계속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해당부서에서는 현재 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불법행위가 계속될 경우 허가취소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의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 제정 관련 추진현황’ 보고 후 홍 시장은 “세종특별자치시법, 강원·전북특별자치도법, 서울시행정특례법률 등 관련 법령을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통합법률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며 “경상북도와 매주 합동 검토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또 행정국의 ‘행안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 실시’ 보고를 받고 “이번 기회에 대구시의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해 활용도가 없는 재산은 매각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며 “신천, 금호강 등 하천 정비를 조속히 완료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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